여름에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 > 게시판

다음 이적시장은 언제 다시 열리나?

정확한 날짜는 아직 발표가 안됐지만 확정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6월 10일부터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있었다. 2021년에는 6월 9일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비슷한 패턴이 될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여름이적시장은 끝은 9월 1일이다. 

여름에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아직도 다음 이적시장까지는 4달 이상 남았지만 이미 몇몇 선수들은 이적이 예상되고 있다. 1월은 재정적으로 빡빡하기 때문에 초대형 이적들은 여름까지 미뤄지는 경우들이 있다. (토드 보엘리가 아닌 이상) 클럽들은 그들의 최고 자산을 시즌 중간에 팔아버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대체자를 구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거대한 이적은 일어나기 힘든 것이 사실.

결국에는 여름에 이런 이적들은 다시 성사될 수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많은 클럽들이 달려들만한 선수들이 있다. 

주드 벨링엄

주드 벨링엄을 위한 이적전쟁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될 수 있다. 19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고 왜 유럽축구의 독수리들이 그의 머리 위를 빙빙도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이적료는 엄청날 것이다. 도르트문트와 벨링엄의 계약은 2025년까지고 그가 이적할 만한 팀은 많다. 이런 두가지 이유 때문에 아마도 벨링엄의 이적은 여름 최고액의 이적이 될 가능성이 많다. 

모이세 카이세도

여름에 움직일 가능성이 많은 또 하나의 젊은 미드필더는 모이세 카이세도. 그는 1월에 커다란 이적료를 안기고 이적할 수도 있었지만 브라이튼이 완강했고 아스날과 첼시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러도 브라이튼은 쉬운 협상상대가 아닐 것이다. 다만 브라이튼이 대체자를 구할 시간이 더 생길 뿐이다. 카이세도는 이미 클럽을 떠나고 싶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많은 클럽들이 시즌이 끝나면 그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데클란 라이스

또 다른 젊은 미드필더다. 이쯤에서 사과를해야 할 것 같다. 

이미 우리는 1월 중순에 아스날이 여름이적시장의 탑타깃으로 데클란 라이스를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이세도를 놓쳤기 때문에 24살의 웨스트햄 미드필더가 이적할 확률은 더 높아졌다. 하지만 라이스가 확실히 팀을 떠날 의사만 밝힌다면 아스날은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는? 

모든 이적이 이적료를 동반하는 건 아니다. 이번 여름에는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 어느때보다 유명선수들이 많이 풀려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 대한 설명 중 하나는 유럽 리그 간의 재정적인 차이가 크다 때문이다. 프리미어 리그는 현재 이적료 규모에서 보면 몇년을 앞서나가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 독일, 프랑스로의 이적이 옛날같지 않은 이유다. 

지금부터 6월 사이에 많은 선수들은 재계약에 사인 할 수 있지만 몇몇은 현재 팀을 떠날 것이다. 계약기간이 6개월 이하로 남은 선수들은 외국의 클럽과 사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은골로 캉테

밀란 슈크르니아르

앙헬 디마리아

마르코 아센시오

유리 틸레망스

마르코 로이스

마르쿠스 튀랑

아드리앙 라비오

윌프리드 자하

다이치 카마다

스테판 드 브라이

에반 은디카

조나단 밤바

크리스 스몰링